드라마도 끝나고, 5월도 지나가고,


드라마를 잘 챙겨 보지 않지만,
'사랑해, 울지마' 이 드라마, 은근 회자되는 듯 했다.

마지막회, 그것도 끝나기 7-8분 전에 틀었었나. ?

결국은 해피엔딩.

미수-영민이 다시 만날 것을 암시한다..라
우산 씌워주고. 이거 완전 영화도 아니고,

결국 뻔한 결론? 만날 사람은 언젠가 만나고, 돌아올 사랑은 돌아온다.

* 내가 너무 일면만 본 것일까?

무공해 드라마. 라고 말은 들었어도,

출생의 비밀이라든지 삼각관계라든지, 어디서 나타난 아이며, 악역 하며.

** OST - 그 목소리가 , 장윤정이었다니 :::

-----------------------------


내조의 여왕, 이것도,
마지막 회만 본,
까메오로 출연한 무도 멤버들 , 풉
이건 뭐야.라는,,노홍철의 굴욕 아닌 굴욕 .

이것도 . 해피엔딩.


------------------------------------ 남은 5월. 해피하게 지내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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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수업 시간

부전공 수업 후 1시간 쉬고 시작하는 기독교 교양 시간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철학시간도 아니고, 좀 그렇다.

무언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시간이다.


마지막 학년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첫 시간부터 왜 이 강의를 신청했고, 마지막 학년으로서 무엇을 느끼냐는 질문을 받아서 그런 건지.

너의 목표는 뭐냐, 그 목표를 이루고 나서 무엇을 할 거냐란 물음도.

그리고 유학을 갈 때 안 되면 어떻게 하지 하며 실패할까봐 두려움을 안고 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물음도.



단지 성경 내용만을 가지고 수업 하는 시간은 아닌 것 같다.

이제 2주, 아니 3주? 밖에 남지 않은 수업.
빠질 수 밖에 없었던 4주 간의 수업은. 음...

책 보고 나 혼자 생각해 봐야겠다.

--------------------
* 책 속에 매 챕터마다 뒤에 부록이 있었는데 거기 문제 중 하나가
'이번 주에 있었던 기사 중에 범죄 기사 혹은 본인이 죄라고 생각하는 것을 찾아 쓰시오'
이런 류의 문제가 잇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번 주에 있었던 일이라...

그런데 그 때가 마침 신영철 대법관이 처음 재판에 개입했었다고, 그런 기사가 떴을 때였다.

그래서 답지에 신 법관이 사법부의 양심을 어지럽혔다고 써서 냈다.
점수는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신 대법관은 지금 도마 위에 제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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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치에 관심이 별로 없지만 ,
지금 이 말이 떠오르는 이유는 뭔지.
플루타르크 영웅전의 '데모스테네스' 편에 보면
청년은 절대로 정치가가 되지 말게. 이런 구절이 있다.
------------------------------------------------------------------

오랜만에 휴일.
 기분 좋게 아침을 먹고, 여행 프로를 보고 있었는데 프로 막바지에 속보가 뜨는 것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병원 입원. 어라?
그리고 나서 자막이 '자살 기도' 로 바뀌었다.
그런데. 채널을 돌렸는데 거기서는 '자살'이라고 나온 거였다.

기도하고 자살은 다른데, 보도를 제대로 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정말이었다.

그 방송국에서 속보를 먼저 받았나 보다.
휴 ::

아직도 죽지 못해 살아 있는 사람이 많은데.
굳이.. 먼저 가셔야 할 이유가 있었는지 자살이 최후의 답변이어야 했는지.

그리고 그 방송국은 보도하는 태도가 그게 뭐지?
워낙에 급했던 것은 알겠지만, 옷도 다 구겨진 것을 급하게 걸치고 나와서 타이가 없었다.
그런데 다시 보니 타이가 있는데. 붙이는 것이었나 보다.
다시 좀 있다 보니 타이를 칼라 뒤로 넣어버렸다.
 참::


그리고 누군가 캡처를 해 놓았는데. 여운계는 '타계' 고 대통령은 '자살' 로 보도를 하느냐고
화면을 캡처한 것을 보았다.

말도 잘 골라서 써야겠다.
----------------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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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 블로깅 중에.

정작 만들어 놓고 많이는 못 들어왔다가.
간만에 쉬는 날이라고 접속해서
예전에 여기저기에 써 놓았던 글을 옮겨 오고 있다.

머릿속은 새로운 주제에 대한 생각이 가득...(?),
그러나 손은 예전에 다른 데 썼던 글들을 Ctrl키와 C키와 V키를 이용해서 옮기는 중이다.
즉, 머리와 손이 따로 놀고 있다는 것.

구글 이벤트에 혹해서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나 그 곳이나 별로 다른 점이 없는 듯.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뭔가 이것저것 한다고 해 봤지만, 서투르네 ::


거기다가..속도도... 한몫 해 주시는 컴터까지..::::::::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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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메모.


신문 좀 못 봐도,
잡지 좀 못 읽어도,
TV좀 못 봐도,
컴퓨터 좀 못 해도(?)
별일 없이 산다.
,

텍스트큐브 닷컴 블로그 급 개설


현재 클로즈드 베타테스터 활동 중..

처음이라 적응이 되지 않는다.




몇번 끄적거리다가 재미없어서 버리는 건 아닐지.

http://greenbea.textc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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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 메모해놓았던,,,

With any luck, by next year, I'll be going out with one of these girls.

But for now let me say without hope my agenda, just because it's Christmas.

(And at Christmas you tell the truth)

To me, you are perfect and my wasted heart will love you until you look like this.

Merry Christmas.
-------------------------------------------------------
다 쓴 건줄 알고 버리려다가 종이가 남아서 들춰 봤다. 들춰 봤더니.. 이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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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사운드트랙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사운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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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Imogen Heap - Hide and Seek
2. Tegan and Sara - Where does The Good Go
3. Wir Sind Helden - Nur Ein Wort
4. Arcade Fire - No Cars Go
5. 이지형 - Radio Dayz
6. Eric Carmen - All by Myself
7. Radiohead - No Suprises
8. Rosie Thomas - Kite Song
9. Damien Rice - Cold Water
10. Evgeny Kissin and London SO - Rachmaninov Piano Concerto 2-2 Adagio Sostenuto
11. John Lennon - God
12. Dmitri Shostakovich - Waltz 2 from Jazz Suite
13. Lavender Diamond - You Broke My Heart
14. Beirut - Postcards from Italy
15. Rux - 언제나 이 자리에서
16. Within Temptaion - Our Farewell
17. Aselin Debison - Over The Rainbow & What a Wonderful World


------------------------------------------------------------


김연수 작가의 블로그에 가 봤더니 기한이 지나서 못듣게 되어 있길래...

그냥 검색해서 들었다. 듣다가 지겨워서 꺼 버리고 다른 곡을 찾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3번(독어만 아니었으면 ㅠㅠ좋았을텐데), 8번, 14번 곡이 좋고,
17번도 좋고,

16번은 꽤 슬프다 (제목이 이미 말해주고 있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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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기록

03. 2.22-25 북경          
   
 
04. 1.16-18 교토, 오사카, 나라          


05. 12.13-22 스페인, 포르투갈            


07. 7.29-8.9 실크로드         


07. 12.22-29 터키

-----------------------------------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언젠가 또 나가 볼 기회가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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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네이버에 '페페' 님의 블로그를 알고 나서부터
가끔씩 들러서 글을 읽고 있는 중이다.

배경음악 (아이템 팩토리에 등록된)을 하나씩 듣고 있는데,
맨 마지막 곡이 아그네스 발차의 우체부(O Tahidromos) 였다.

어, 이건 ? 일일이 제목을 확인하면서 들었지만,
다시 클릭해 봤더니, 우체부였다.

Agnes Baltsa 가 부른, 라는 앨범에 있었던 노래.
어렸을 때 자주 들었던 CD에 수록된 곡이었다.

나한테 온 선물은 아니었지만, 그냥 어떻게 하다가 자주 듣게 되었다.
아그네스 발차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그 당시엔 몰랐는데, 이 사람이 우리나라로 치면 김민기 급이라는...)의 만남. 노래의 탄생.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도 슬펐고, 그의 반주 역시 그랬다.
 앨범 전체가 거의 그런 노래였다. 들으면서 아, 좋다. 이렇게 말할 것은 아니었다.

장조의 곡도 있었지만 장조라고 다 듣기 좋고 즐거운 곡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앨범 재킷에 씌여 있는 영어 설명. (그리스어 원어 가사는 나오지 않는다)..
 
영어를 초기에 제대로 공부했더라면 그 정도는 해석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땐 뭔지 몰라서 제대로 들여다 보지도 않았던,

그래도 '느끼기엔' 노래만으로도 충분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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