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 기대평

<천사와 악마> 기대평

#1. 읽고 나서도 제목이 왜 '천사와 악마'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한참 들었으나,

( '천사'와 '악마' 로 비유된 것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제목을 붙여도 되긴 되겠지만,  
제목이 책의 모든 내용을 포괄하지는 못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제목이 조금 아쉬웠다는 말. )

소설을 읽기 전엔 이런 조직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

중세에는 워낙에 단체가 많았다고..,
내가 물어본 사람도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다른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단체도 프리메이슨, 성당 기사단, 이 정도밖에 없었기에
일루미나티의 존재는 더욱더 흥미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
더구나 티저예고편에도 나와 있듯이 500년을 기다려 온 복수라,
5년도 아니고 500년이라니,

읽고 나서 '일루미나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단체의 나름 독특한 문양(?)도 알게 되었고, 정말 신기했다.
일종의 지식 획득이라 하겠다.


#2. 이 소설은, 시간상으로는 다빈치 코드 사건 발생 하기 1년전이라는데:::
 음... 이것도 예수의 비밀에 대한 것인가 하면서 읽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고, 손에 땀을 쥐게 했다가
그 다음 순간 긴장을 조금 풀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3. 예전에 , 로마 여행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 기회를 스스로 놓아 버린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때 그러지 않았어도 됐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꼭 로마를 갔다고 그런 기분을 느끼고 그런 글을 쓰는 건 아닌데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랭던과 같이 숨가쁘게 로마 시내, 광장을 돌아다니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건 사실이다.


1분 1초짜리 티저영상, 기대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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