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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예전 기억 2009.06.08
  5. '글쓰기' 와 '어린 왕자' 2 2009.06.04
  6. 불일치 2 2009.06.01
  7.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2009.05.31
  8. 20090529 2009.05.29
  9. 집에 오는 길에 2009.05.23
  10. CD들 2009.05.23

[링크스크랩]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7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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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이면서 교사가 아닌, 전일제 강사.라..

:::: 생각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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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 비오는 날.
좀 졸렸고, 나가기 싫었지만, 나가야만 했다.


#2. 2년 전에 갔던 그 곳에선 유혈사태가...


#3. '이별능력'을 읽고 나서 생각이 든 게. ('마키아벨리의 눈물'이 더 끌렸지만...어떻게 하다가 이 책이 당첨. 뭐 어때.)
지금이라도 당장 저 어지러운 책상과 이별하고 싶지만, 막상 쉽지만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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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글 변경하다가

믹시 가입, 글 상태를 변경하다가 모르고,
예전 포스트가 최근 포스트로 변경되었다.

이거 어떻게 되돌려야...? ㅡㅡ:::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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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억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보면서
오래전 초등학교 동기 녀석이 떠올랐다.

축구를 참 좋아했고,
 약간. 귀엽게 생겨서 여학생들이 좋아했고,
자리를 바꿨을 때, 책상에 잘 부탁한다고 쪽지를 남겨 놓았던.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그의 어머니는 그 당시에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일찌감치 전학을 갈 생각까지 하셨다는데.



박주영은 그라운드에서 날아다니는데,
넌, 어디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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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와 '어린 왕자'

#1.'제대로 된' 글쓰기 수업은 받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상태에서 시행 착오를 반복하면서 혼자 글을 쓰고, 지우고, 그렇게 된 것 같다.

초등학교 때, 어떻게 하다가 일기상을 받았다. 딱히 일기 쓰기 지도를 받은 것도 없었다.
그 때의 일기는 그저 그런 일 투성이었다. 크게 기억나는 것은 없다.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교지에 너무나 짧은 글이 한 편 실렸고,
(한 반에 몇 명씩은 들어가야 했기에 무작위로 고른 것이리라.)

문예반 활동도 하였지만, 그 뿐이었다.
딱히 칭찬을 들은 것도 없었다.

중학교 때, '다 쓰고 나서 보니 나도 모를 말을 써서 너무나 창피했던'
독서 감상문을 스피커 앞에서 전교생들에게 낭독을 한 적도 있고,
고등학교 때는 별 다른 것은 없었다. 워낙에 공부를 잘 하는데다 글까지 잘 쓰는 애들이 많아서
그쪽 동네에는 내가 들어갈 틈조차 없었다. 둘 중에 하나라도 잘 했으면 들어갈 틈이 있었을까?


그리고 대학에 와서 들은 문예창작 강의,
그 전에 대학 논술 준비하느라 급하게 들은 강의 말고는
따로 글쓰기 학원을 다닌 적은 없었다.


#2. 어린 시절의 반 정도는 '어린 왕자'가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아버지와 같이 봤던 '어린 왕자'는, 일종의 논술 교재였다.
왜 이런 걸 하는지, 바오밥 나무가 내 속에 자란 나쁜 버릇이니 뭐니 하는 말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 때였는데,
작은 공책을 하나 준비해서 거기에
 어린왕자 몇 페이지에 나오는 무슨 내용이 뭐 라고 생각하는지 써 보거나 혹은,
설명을 받아적거나 하는 등. 동생은 동시집으로 했지만, 왠지 그 때 그 책이 끌렸다.
그래서 고른 것이었다. 하지만 바오밥 나무를 끝으로 논술 수업은 끝났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몇 년 후, 서점에서 '다시 만난 어린 왕자'라는 책을 보았다.
생텍쥐페리의 후배(?) 작가가 쓴 책은,
원본 어린왕자와는 또 다른 패러디와 역설(?역설이 있었나? 다시 찾아 봐야겠다),
비판(이것도..찾아 봐야겠다) 등으로 가득 차 있었다.
뒤에 해설을 보면서(지금 봐도 모를 말을 그 때는 무슨 재미로 읽겠다고 덤볐는지. )

불확정성 시대? 이게 뭐지? 하면서 넘겨 버린 것들.
나중에 좀 이해할 만한 나이가 되면 다시 읽어 봐야겠다 하고

원본을 다시 읽었다. 얇은 책이지만, 몇 번을 읽어도 질리지 않는 책이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 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것이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게 되는 거지

등등.
밑줄을 긋고 싶은 문장은 참 많았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이 부분이었다.

당신이 네 시에 오는데 왜 나는 벌써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하는 걸까 하고. 정말 그 땐 그런 것도 모를 때였다.
 

하지만 이젠 알 것 같다.

더 중요한 것은. 10년도 전에 이미, 짧지만 논술 수업을 했다는 것을. 이제 알았네.


#1. 의 첫번째 줄은 바꿔야 겠다.

약식으로나마 글쓰기 수업을 했었다고,
그런데 그 교재가 어린 왕자였다고.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약효가 나타나지  않지만.. 말이다.

*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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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치

오랜만에
링크에 추가된 사람들의 블로그를 순례하다가

라라윈님블로그 '3박자'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난 '3박자' 가 안 맞다.

블로그 이름, 닉네임, 블로그 주소까지.


바꾸려 해도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고.

뭐 어때 , 마이너 블로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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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
 맨 마지막 두 줄, 어디선가 들었던 건데 하면서 다시 찾아 보니 이 시였다 
 어렵네. 자기가 일찍 떠나갈 줄 알고 이렇게 쓰셨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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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전 당신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이 , 그립습니다.


지나간 영상을 보면, 화면을 보면,

어디선가 짠 하고 다시 나타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디, 행복하시길,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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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4월 말이었다.

#1. 시
시 이야기를 하다가
오규원 이야기가 나왔고, 작년에 오규원 시인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고 하니까.
그럼 그 시 중에 아무 시나 외워 보라는 말을 들었다. 허걱::

생각 안 난다구!

암기식, 수능식 문제 풀이에 길들여질 대로 길들여 졌고,

사실 난 문학 작품. 특히 시는 더 모른다


#2. 예스
무조건 예스를 해야 하는 상황,
마치 한쪽은 트루먼 쇼처럼 지켜보고, 대상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무조건 Yes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을 다루는 프로가 있었다고 한다.
이것이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
재방이라도 보고 싶은데..

* EBS 다큐. '인간의 두 얼굴' 편에 이런 말이 있었다.
인간은 '긍정적 착각' 을 하는 존재,
그래, 이왕 착각을 해도 긍정적으로 하자.


#3. 오규원 시인 얘기를 하다 수목장 이야기도 나왔었다.
난 나중에 어디에 묻히게 될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만, 난 아직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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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들

내 것, 가족 것, 합해서..
아마 찾으면 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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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OST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Agnes Baltsa (Songs My Country Taught Me)

-Corsica (Petru guelfucci,Voce di corsica, A filetta, Madricale, Terzetti)

-Nocturnal Lights, they scatter(ruma's another society)

-The lim -아침풍경(Morning Scenery)

-The Science of sleep OST

-Armic (Lost in Paradise)

-Kenny G best

-Kun woo Paik (Ravel, Complete Works for piano Solo Vol II)

-Leaving las vegas

-신영옥, 조수미 (리더스투데이 창간기념 특별 부록)

-공명-Unison

-Seba

-The Great Violin Concertos : 내 마음의 바이올린
   ㄴ 파가니니 Violin Concerto No. 5 In A Minor, 
   ㄴ       "      Violin Concerto No .2 In B Minor op. 7)

   ㄴ 모차르트 Violin Concerto No. 4 In D Major k 218
   ㄴ    "        Violin Concerto No. 5 In A Major k 219
   ㄴ   "         Violin Concerto Adagio In E Major k 261
   ㄴ   "         Rondo In B flat Major k 269
   ㄴ   "         Rondo In C Major k 373

-Tei II

-Brown Eyes- Reason for breathing? #2

-Life & Classics (5개)

-The Best of Secret Garden - Dreamcather

-The lim - The Second Forest 판 프로젝트 II

-UN- Extreme Happines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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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운아이즈2집, 그림 앨범, 원스 OST   완소!!

** 클래식은 있어도..안 듣게 되더라.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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