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추억.
바람 쐬러 놀러간 곳에서도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이제 남이 되었지만 이맘때 쯤이면 그의 생각이 나는 것이다.
아무 것도 없었지만, 혼자 기념일 만들고 혼자 생각하는 것은 여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애 해 본 게 언제야?
언제 마지막으로 사귀어 봤어? 라고 묻는 친구들의 말에
대답을 바로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얼버무린다.
그리고 다시 생각한다.
추억은 추억일 뿐이라고.
바람 쐬러 놀러간 곳에서도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이제 남이 되었지만 이맘때 쯤이면 그의 생각이 나는 것이다.
아무 것도 없었지만, 혼자 기념일 만들고 혼자 생각하는 것은 여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애 해 본 게 언제야?
언제 마지막으로 사귀어 봤어? 라고 묻는 친구들의 말에
대답을 바로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얼버무린다.
그리고 다시 생각한다.
추억은 추억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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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필름카메라 대신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했고,
너도나도 디카에 대해 알든 모르든 디카족이 되어,
그 사진들은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에 수도 없이 올라오고, 또 지워졌다.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찍고 지웠다가 또 찍고
또 나중에 다시 보면 그 때가 생각나고, 즐거우리니.
저자도 사진작가겠거니 했는데
본업은 따로 있고 , 사진은 취미라고 한다
그런데 취미 치고 정말 잘 찍는다
내가 갖고 있는 The 림(그림) 2집 앨범 재킷도 이 사람이 촬영했다고,,
어쩐지 앨범 맨 앞 사진이 낯이 익다 했다.
그 앨범에 실린 사진들은
사람 대신 사물에 초점을 ,
혹은 사람을 찍더라도 얼굴 대신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춘 것. 이
특징이라면 특징인 듯.
아무튼, 이 책은 그림 그 자체만으로 눈이 즐겁다
옆에 포토샵, 보정, 감도 기타 등등 설명은 잠깐 제쳐두고
(사실 몰라도 상관없다. 나도 모르는데)
그림만으로도 눈이 즐거웠던.
그리고 언젠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좋아하는 풍경을
내 나름대로 남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꼭 가는 곳마다 사진찍고 뭐 설명 달고, 그럴 필요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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