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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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 상세보기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남자와 여자의 시각은 확실히 다르다.
보는 것, 말하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는 걸 믿느냐고 묻는 여자.  

누군가 뭐라고 묻자,
후회에 등을 떠밀리듯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 하는 남자


7년 전. 낯선 땅에서 만난 그들이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갈수록 짙게 드리워지는 검은 그림자가 있었으니.



 그런데 그들이 우연히도 7년 후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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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통한다고 하는데


7년이나 지나서도. 이게 가능할까?
소설이라서 그런 것일까?

 

+) 단순 연애소설이라기보다 그 속에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 듯한 소설.

 +) 읽으면서 나는 두 작가  중에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라는 생각도 해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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