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기록 - 1
교토- 오사카- 나라 여행.
그 때 찍어놓은 사진과 일기가 어디로 가 버렸고,
이건 또 어디다 적어 놓은 건지 다행히(?)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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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2004. 1. 16. 금. 맑음. 안개 PM 11:54
비행기 안에서 멀미가 심해 죽는 줄 알았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웬만한 멀미는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식은땀까지 났다.
바로 옆나라라 그런지 외국에 온 것 같지 않다. 창밖을 보면서도 그닥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지하철 역은 밝지만 바로 앞에 보이는 아파트는 어둡다.
그 때 찍어놓은 사진과 일기가 어디로 가 버렸고,
이건 또 어디다 적어 놓은 건지 다행히(?)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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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2004. 1. 16. 금. 맑음. 안개 PM 11:54
비행기 안에서 멀미가 심해 죽는 줄 알았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웬만한 멀미는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식은땀까지 났다.
바로 옆나라라 그런지 외국에 온 것 같지 않다. 창밖을 보면서도 그닥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지하철 역은 밝지만 바로 앞에 보이는 아파트는 어둡다.
TV에서 국제소식 보도를 하는데 못 알아듣겠다. 일본어를 제대로 배웠다면 알아들을 수 있는데. 무슨 프로를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여기 TV도 미국방송처럼 드라마 중간중간에 광고방송을 하는 것 같다.
하룻밤만 자고 갈 곳이지만 자려고 해도 잠이 안 온다.
비행기를 저녁에 타서 오늘은 비행기, 지하철(인 듯.. ), 버스 안에서만 지냈다. 첫날부터 왠지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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