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유통기한
|
영화 제목이 좀 의아했는데. (유통기한? 내 남자의 유통기한이라?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다는 말을 들어봤는데,
그럼 그것을 소재로 한 것일까)
두번째 보는 건데도 어째 제대로 못봤다
(처음 볼 땐 끝나는 것을,
두번째 봤을 때는 시작하는 것을 제대로 못 봤으니)
그래도 나름 줄거리는 파악했으니.
의외로 빵터지는 부분들이 좀 있었지만
그렇다고, 웃기다고 큰소리로 웃을 수도 없었던. 영화.
어떻게 보면 감독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들을 갖고
그것들을 잘 연결시켜서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에, 포인트는 사람의 대사가 아니라 물고기의 대사 같다는 것.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극의 연인들(1998. 스페인, 프랑스) (0) | 2010.01.23 |
---|---|
셜록홈즈(2009) (0) | 2010.01.02 |
걸어도 걸어도 (0) | 2009.12.08 |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 (2) | 2009.07.30 |
파니핑크(1994, 독일, 원제 :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0) | 2009.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