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가이도 다케루 (예담, 2007년) 상세보기

  의학을 다룬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는 여러 편이 있었다.
하지만 그 여러 편 중에 딱히 챙겨 봤던 건 없는 것 같다.

그나마 제대로 읽어 본 건 이것 정도인 것 같다.
 
마침 모 잡지에서는 우리나라의 심장 판막 수술 논란에 대한 기사(소설과는 관련 없는 기사임)를 실었고,
그 기사도 보면서 소설도 한번 더 읽어 보았다.

(미리 말하자면)
제목과 다르다. 전혀 영광스럽지 않다.


-'의료과실'인지 '의도된' 살인인지  모를 사건들이 일어났다.  
끝을 향해 갈수록 정말 누구야 하는 궁금증이 생겼고,
맨 뒤를 그냥 펴 볼까 하다가 그냥 끝까지 읽었다.
그리고 결말. 그 허탈함은...
(나만 그런 건지)


-응용심리학기법 중 하나라는 액티브페이즈, 패시브페이즈...? 이건 잘 모르겠다 .
다구치 강사와 한 팀이 된 공무원 시라토리.
시라토리가 말하는 그런 직책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시라토리는 다구치보다 상황 적응능력이 빠르고,  뭔가를 얻어 내는 능력이 상당한 것 같다.



-용의자들에게 조사내용과는 상관없는 질문을 하는 다구치 강사.
당신 이름의 유래가 뭐냐는.
좀 엉뚱하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작가 말대로 이름이야말로 그 사람이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