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마그리트 , 연인들 (Les Amants)









위의 기사에 나온 책을 읽은 건 아니다. 
신문 기사 내용은 차치하고 (나중에 책을 읽거든 그 때 다시 봐야겠다, 지금 봐서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이 그림을 꽤 오랫동안 붙이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대체 왜 그걸 벽에다 붙이냐,
너덜거릴 때까지 붙이고 있는 이유가 뭔가 물었더니 '그냥' 이란다.


언제부턴가 그림을 다시 보게 된 것 같다.
처음엔 저게 뭐람. 실제로 저러면 답답하지 않을까 했는데.........

눈을 감아도, 혹은 가려도,
그들에겐 서로의 모습밖에 보이지 않을 테니까.
눈을 떠도, 감아도 상대의 모습밖엔 안 보일테고,

숨을 쉴 수 없다고 해도,
그 고통스런 순간 마저도, 행복일 테니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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