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7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프린트를 하러 위로 올라갔었다. 컴을 켰는데,
프린트 할 것이 꽤많아서 음악 들으면서 하려고...
그러다가 '장기하와 얼굴들' 을 검색해 보게 되었다.
예전에 아는 동기의 대화명이 '달이 차오른다 가자' 였었는데.
(특이하다 하면서. 그런데 그 때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다)
그 때만 해도, 검색만 해 보면 알 수 있는 걸. 그냥 지나쳐 버렸다.
암튼, 지금은 장기하와... 의 곡이란 건. 안다.

'별일 없이 산다'와 '싸구려 커피'를 들었는데. 별일...은. 제목 그대로 별일 없이 산다고..
보여 준다는 게 어찌보면 꼭 악을 쓰는 것 같고(무슨 일이 있어야 된다는 듯. 아니면 자기한테 관심 좀 가져달라는.?)

싸구려 커피는. 가사를 보니까(가사는 재미있다) 
왜 갑자기 이상의 '날개'가 생각이 나는 건지. 모르겠다.
(가사랑 소설 '날개'는 전혀 겹치는 부분이 없는데 ..?)


가사도, 창법도, 특이하고.

무엇보다도..이름 때문에 좀, 나이가 있으신가 생각했는데,
나이도 별로 차이가 안 난다는. 것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뽑아 본 문장들-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중.  (0) 2009.03.28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6) 2009.03.26
20090314 인문학 박물관  (4) 2009.03.16
20090314  (2) 2009.03.14
20090313  (4) 2009.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