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몬스터'


 

예전에 한 번 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다시 보니까 기억이 난다. 아직 끝까지 못 읽었지만..)


닥터 덴마가 마스터 키튼하고 얼굴이 같다.

주요 등장인물들 빼고 다들 비슷하게 생겨서 잘 모르겠고.


제일 이해가 안 가는 건..


. 왜 요한이 일말의 감정도 없는,
그렇게 냉혹한 살인마가 되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룽게 경부.. 이사람도 참..별로다.
요한 다음으로 맘에 안 드는 캐릭터이다.

수사 능력이라든가 기억력..이런 건 좋은데.

캐릭터 자체가 '비호감'이다.  


 

룽게의 주장은 덴마 =  요한이라는 것 (순간 나도 헷갈렸다..)

하지만 덴마나 요한이나, 안나나..어느 면에서 본다면, 다 존재감 없는(?) 캐릭터다.

어느 순간부터 그들을 아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가고

(꼭 ‘1984년’에서 주인공 윈스턴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 한 명을 가짜로 만들어 내는 게 생각났다)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이걸 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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