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결핍★

신문의 '교육' 면에 최연소 스타블로거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
이름도 참. 권상우다. ...귀엽다. 아하하.

그러고 보니 예전에 필통(필진넷웍) 을 쓸 때도 인기있었던 최연소 블로거..
(실비아라고, 아. 상우보다는 조금 위지.)가 있었는데, 지금도 쓰는지 모르겠다. 

말하자면 '캐발랄'한 블로거였는데,
누가 뭐라고 하든 깜찍하게, 귀엽게, 똑부러지게 말하던 아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필통을 쓰고 있던 나는
(원래 내가 쓰려 했던 것이 아니라 불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
관련 기사를 모아 달라고 하셔서, 나중에 한꺼번에 보시려 했던 모양이다)
그 바람에 시작했고, 이런 저런 신변잡기성 글도 아닌....뭐라 해야하나. 하여간 글을 썼고
(개설하는 곳마다 조금씩 성격을 달리 해서 쓰려고 하나,
어디서 무얼 쓰든 그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오티엘...),

그곳은 거의 자폐 놀이 공간이었다.

그 곳이 일시적으로 반짝 했던 건.
티스토리에 트랙백을 보내 주신 로트레아몽 님 덕분이라 할까(눈먼 자들의 도시 트랙백.)
그 바람에, 필통도 블로거 뉴스 송고가 되는구나, 란 사실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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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잠깐 짬을 내서 상우군의 블로그를 함 봐야겠다. 이참에 실비아도 다시 찾아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