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3
* 저번주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않았더라면,
학생증을 찾으러 가지 않았더라면,
너네 만나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까?
** 꽃비가 내린 길을 걸어가면서 ,
이렇게 떨어지기 전에..
추억을 남겨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참. 부전공 과제를 완전 날림으로 할 수도 없고 ,
식후에 마신 커피 탓인지, 신문지상에 펼쳐진 소식이라곤 온통 우울한 소식이라 그런지
속이 쓰렸다.
- 아. 내 속쓰림은 누군가의 속쓰림처럼...명료한 얼굴이...있었던 걸까?
(병신과 머저리 마지막 문장 패러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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