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셔너리 로드
타이타닉 커플이 10여년 만에 다시 만났다는..영화
타이타닉 때의 앳된 모습들은 다 어딜 가고.
아저씨가 되어버린 디카프리오. 뭔가 굴곡을 많이 겪은 듯한 윈슬렛.
윈슬렛은 어떤 각도에서 보면 예전에 로즈 역을 맡았을 때의 앳된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일이 제대로 풀리면 재미 없지만(제대로 풀리지 않을 거란 건 이미 짐작했었다)
조금은 단조로운, 그래서 지루했던.
그리고 숨이 막히고, 토할 뻔한 장면들까지...
사랑과 현실 사이의 길이 이렇게 멀 줄이야.
어렵다.
사랑... ?
끝나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다. 내용도 그렇고, 구성도 그렇고.
나중에 소설로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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