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깽. '겨우 사랑하기' 중에서
'겨우 사랑하기'는 '처절한 정원' 연작소설이라는데. 둘다 읽은지 꽤 되었다. (그땐 뭣도모르고 읽었다..무언가
비극이란 건 알았는데. 거기까지만 이해하고 그게 끝이었다.. )
예전 일기장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찾았는데.....그냥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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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야만은 환한 대낮엔 단순하고 친근하며 일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법이련만, 아무런 전조 없이, 반쯤 열린 지옥의 영상도, 그 주위에 울려 퍼지는 저주받은 자들의 아우성도 없이 오는 법이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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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야만, 지옥의 영상, 아우성.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요새 현실이 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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