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하나, 독백

Greenbea 2009. 2. 25. 01:09

세심한(?) 배려였는지.  진심이었는지. 이제 와서 따지고 싶지 않다.

사실 화가 좀 났다. 어쩌면 그럴 수가 있는 건지.
하지만 왠지 그 화나는 것도 수그러 드는 것이었다.
화를 내기엔 너무 피곤했고..

아니면 정 반대로 행동했어야 했나? -  난 이런 데 서투르다.

아니, 어떻게 해도 이미 지나 버린 것.
버스 지난 다음에 손 들면 소용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