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예전 기억

Greenbea 2009. 6. 8. 17:07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보면서
오래전 초등학교 동기 녀석이 떠올랐다.

축구를 참 좋아했고,
 약간. 귀엽게 생겨서 여학생들이 좋아했고,
자리를 바꿨을 때, 책상에 잘 부탁한다고 쪽지를 남겨 놓았던.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그의 어머니는 그 당시에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일찌감치 전학을 갈 생각까지 하셨다는데.



박주영은 그라운드에서 날아다니는데,
넌, 어디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