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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닥치면 다 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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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4

10여년 만의 만남.

 생각보다 우린 서로 가까운 데 있었다. 




 하나도 안 변했다. 
 똑같아.
 하면서 보낸 시간.



 종종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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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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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



가끔 고전 영화를 보면서
미처 몰랐던 것들을 하나씩 알게된다.


이번엔 끝까지 보려했는데 너무 졸려서
졸면서 보다가 결국 꺼버렸지만;;


'사랑' 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여러개를 버무리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네, 하면서 봤다.


맨 앞부분 놓친게 좀 아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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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

오랜만에 친한 친구와 만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얘기를 했다.  



나는 그냥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했는데. 

이친구는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냐' 면서 일어나는데. 


그러고보니 다른 얘기를 할때도 좀 독특했다. 


어쨌든 

돌아보니. 

내가 너무 많이 떠든 듯. 


다음엔 입을 좀 닫고 귀를 좀더 열어야겠다. 


그래도 고마웠어.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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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지 못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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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5

 
    급만남. 정말 오랜만이었다. 이 사람은 매번 약속이다 뭐 한다 해서 바쁘다더니 웬일로 시간이 난단다.
잘 있었냐. 공부는 잘 되냐. 요새 무슨 생각을 하냐. 뭘 하고 싶은 거냐.  뭘 하고 싶냐는 물음에, 준비한 것도 없고, 알아본 것도 없는 상태에서 막연히 ** 하고 싶다는 말을 해 봤자일 것 같아서 말을 안 했다.  책에 코를 박고 벽만 보고 지내는 상태에서-이렇게 지내는 동안 유령 아닌 유령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고- 뭔가 다른 말을 하려 해도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화제를 돌려버렸다. 


   후식을 먹을까 말까 하다가 결국 커피집에 들어갔다. 조용해서 방해 받지 않고 대화하기 편했다. 한강 선착장까지 택시를 타고 가면서 내게 투표했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했다고 하니까 아~ 난 귀찮아서 안하려 했는데 그냥 했다고, 이런다. 앞자리에서 기사가 우리 얘기를 듣다가 자기도 뭐라고 한다. 


   도착해서 음료수를 사러 가는 길에 아는 사람을 본 듯도 한데, 너무 빨리 지나쳐서 제대로 못 봤다. 음료에 점자 표기가 되어 있었는데 제대로 읽지 못해서 가벼운 핀잔을 들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걸 어디서 마시지 하다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마셨다.  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일어나서 돌아다니다
댄스 동호회의 공연도 보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 인라인 타는 사람들,  인공 수로, 조명, 분수, 뭔가 있어보이는것..... (이런 게 한강르네상스????) 등. 많다. 다들 더워서 밖에 나와서 시간을 보내는 듯.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를 지나는 그림자 없는 사람들. 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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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를 던져라 관람.


지난 3월 14일 얘기.

모임 중. 대학로로 급 이동해서'피크를 던져라' 를 관람했다.
이거 보러 가자고 말한  D모 씨는, 한번 보면 중독된다고, 벌써 세 번째 보는 거라나.
그런데 시간은 촉박하고

다행히 공연 직전에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밴드 이야기였다.
대사보다는 노래가 많았던 듯, 랩도 나오고  그리고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대사가 있었다.

 밴드 멤버 간에 갈등과 그 갈등을 풀어나가는 것. 화해, 이 모든 것이 노래 속에 녹아있다.
(음악으로 생긴 상처는 음악으로 풀고, 사람으로 생긴 상처는 사람을 만나면서 아무는 것...??음.. )

여러 노래 중에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었다.

 - '비온뒤비' 라는 밴드 이름(그것 참. 날씨하고 딱맞게 비온뒤비) 밴드 이름처럼 우울한 곡이다.
이 노래 부를 땐 연속으로 헤드뱅잉을 하고.  

 - C 메이저 코드 세븐- 이건-마지막으로 그들이 부른 노래 제목이기도 했다) .
도와 시는 불협화음이지만 사이에 미와 솔을 넣으면 그렇지 않다고 씨 메이저 코드를 말하는 보컬.

  무작정 자기가 동경하는 사람을 쫓아 밴드에 들어온 신입 드러머 지아가 밴드 분위기를 바꿔놓을 줄이야.
열정만으로는 안되지....하면서 계속 봤는데, 의외로 드럼 실력이 뛰어난 지아였다.
결국 실력과 열정으로 승부했구나! 

 거기 나왔던 배우 중에 예전에 알던 선생님을 닮아서 그런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었다.

마지막엔 1층, 2층 관객들이 일어나서 같이 뛰고 노래하고 춤추고. 앵콜곡도 2곡씩이나...
(무한궤도 '그대에게' 부르고 나서 끝나나 했더니 자기네 밴드 곡 2곡을 더 불렀다::::::::: 안 힘든가.......)

여러가지 이벤트에 끝나고 배우들과 포토타임도 가졌고.
(솔로 여럿이 2층에 있느라고..
 끝에서 2번째로 사진을 찍느라 이런 포즈 저런 포즈...많이 봤다.

날이 날인지라 커플 관객이 많았고.
사진찍을 때마다 포즈가 다양했고. 공식(?)포즈는 밴드들의 손인사였지만...ㅋㅋㅋ 이 포즈로 많이 찍었다)

공연 잘 봤다.

비만 오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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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로 해본 정치성향 테스트

몇 달전 한 이웃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재미있는 좌표를 보게 되었는데
(정치성향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 단지 좌표 위에 이름들[닉네임]이 있다는 것만 동일)
그냥 재미있다는 생각만 했었다.

그걸 보고 나서 좀 나중에
모 잡지에 현재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치성향 좌표를 분석한 기사를 보았다.

그런데 그 기사도 대충 보고 넘겼고,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접속해 보니까 설문조사 페이지가 아직 있었다.



http://h21bbs.hani.co.kr/politicalcompass/

결과는 ....음:::::
내가 이쪽에 속하나...?>


내 좌표 근처에 있는 사람들도 하나도 모르고,
용어 같은 것도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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