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혼자다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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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들 가운데서 빈번히 나타나는 주제 중 하나는 우리가 꿈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의 꿈들은 어디까지 조작될 수 있는 것일까? 수십 년 전부터 우리는 명성과 부와 권력을 모든 것에 우선시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순응해야 할 진정한 가치라고 믿고 있다
                                                                                                   (저자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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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을 보고 나서, 그럼 이 책은 꿈의 ‘조작’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어떠한 ‘꿈을 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일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소설 시작 전에 나오는 글들이 있다.
그 글들은  성모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  누가복음 12장 22~27절,
월트 휘트먼의 <풀잎>,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이다.
기도문은 왜, 복음은 왜 나오고, 시는 또 왜 나오는가,
아무리 읽어 봐도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구절들이었다.
왜 이 내용들이 소설 앞머리에 등장한 걸까.  

시작부터 어딘가, 걸리는 소설이었다.
이 소설, 도대체 뭔가...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여기서 승자는 누구고 패자는 누가 되는 걸까.

 


 *  결국 다 연결되는 내용들

**  작가의 비판의식

*** 내 꿈은 ? 내가 원하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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